창업팀 소개
SMALLER & FASTER
FEMTORY 이승훈 대표

질문1. 안녕하십니까? 서울공대 독자분들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91학번이고 2004년도에서 2008년도까지 기계항공공학부 박사과정을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도교수님 벤처기업 초창기 셋업, 대기업 중앙연구소 연구원, 중견기업 CTO를 경험하고 나서 현재 주식회사 펨토리를 설립하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훈이라고 합니다.
질문2. 펨토리는 어떤 회사인가요?
펨토리는 장난감 회사 같다고 하는데 그런 회사가 아니고 펨토세컨드, 펨토미터라 해서 기존보다 더 작고 더 빠른 제품을 개발하는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입니다. 2021년 5월 달에 설립을 했고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서 광통신 모듈에 필요한 초소형 광 연결 모듈을 기존보다 50분의 1 사이즈로 줄일 수 있었고 이를 통해서 On Board Optics, 최근에는 Chip Packaged Optics 부분에 응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또한 양자 암호에 사용 가능한 양자난수 발생기를 대기업과 협업으로 이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샘플을 현재 PoC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선행 개발 협업 의뢰가 들어오고 있어서 약간 기술이 부족한 회사들이 저희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질문3.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보통 주변에서는 사업을 잘 하겠다 이야기를 했었는데 처음에는 사업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보통 사업을 하다가 잘못되면 집안 말아먹는다 뭐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국내 정서가 또 사오정이라고 45세가 되면 정말 일 잘하는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리해고를 당하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는데 그런 일 잘하는 사람들이 45세 무렵에 정말 일을 열심히 하고 정리해고 걱정이 없는 그런 공간을 한번 마련해 보자 싶어서 시작을 하게 됐고요.
최근 연대보증 제도가 없어지면서 그런 결심이 확고해졌고 또 대기업 시절에 회사가 MBA를 보내줘서 그런 것들이 간접 경험을 통해서 초기 창업에 대한 운영의 부담감도 많이 줄일 수 있었고요. 현재는 석박사 선후배들 위주로 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4. 학교생활이 어떻게 창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대부분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지도교수님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계셨고 마지막에 막차로 졸업한 학생이고 그때 마지막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지도 교수님이 밤 12시에 아이스크림 사들고 오셔서 직접 전달해 주시면서 열심히 해라 그런 기억들이 많이 남고요. 그리고 실험실이 마지막이다 보니까 많은 어떤 노하우들이나 그런 것들이 쌓여 있어서 그런 것들을 제가 다 물려받아서 이 사업의 밑거름이 되어서 참 실험실에도 고맙고 지도교수님께도 감사드리는데 자주 연락도 못 드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질문5.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
사업 초기에 보통 주변에 보면 돈 떼이는 사람들 내가 사업을 잘해도 돈을 못 받고 망하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돈 떼이지 말자 해서 주로 대기업하고 일을 하자라고 생각을 했었고요.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쪽 그다음에 SK텔레콤 그리고 일부 중견기업들에 업체 등록이 되어 있고요. 아직까지 돈 떼인 적도 없고 그들이 기술력을 인정해 줘서 국방과학연구소 과제도 진행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딥테크팁스 과제나 다른 과제들을 통해서 좀 더 우리나라의 광통신 분야에 있어서는 선두 대표가 되고자 노력을 하고 있고요. 우리나라만으로 사업은 되지는 않을 테고 해외 기관들과 잘 협업을 할 거고요. 그런 부분들은 기존에 대기업이 있을 때 해외 기관과 협력한 사례 혹은 인맥을 바탕으로 해서 영업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중세 길드 제도나 독일의 IVAM이라는 컨설팅 조직을 벤치마킹 해 보면 같은 기술 기업은 하나도 없지만 주변에 시너지가 나는 기업들이 잘 융합이 돼서 서로간에 협업을 하면서 정말 한 팀이 돼 가는 기업들, 여러 기업들이 한 기업이 되어 가는 그런 문화를 마이크로 사이즈나 나노 혹은 광통신 영역에서 독자적으로 구축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6. 창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저도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요. 그래서 인생에 한 5년에서 10년 선배를 멘토로 정해서 웬만하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향, 돌아가지 말고 지름길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실행하기 전에 그런 조언을 구해서 움직이는 게 바람직해 보이고, 그래서 실패를 줄여나가는 것이 사업이지 실패를 함을 두려워하는 것이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게 돌다리를 두드리듯이 가면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마음먹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