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연구소식

수상 및 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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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팀,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기술 개발...지속가능한 에너지 회수형 정수 플랫폼 제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 연구팀이 정제수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회수형 정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염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수소 이온을 전극에서 환원시켜 수소 가스를 생산하는 이 혁신적 기술은 기존 담수화 시스템과 수전해 시스템을 통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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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팀, 접고 말아 보관하고 펼치면 강한 '인터레이싱 종이접기' 구조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및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 SNU RI 창립 멤버) 연구팀이 종이접기 구조에 인터레이싱(interlacing) 원리를 적용해, 부드럽게 접고 말아 컴팩트하게 보관하면서도 전개 시 매우 튼튼한 강도를 유지하는 '접고 말 수 있는 주름 구조(Foldable and Rollable corrugated-Structure, FoRoGated-Structur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26일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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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 소리로 기계 고장 진단하는 하드웨어 음향 필터 세계 최초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연구팀이 전자회로 없이도 특정 주파수를 걸러내고 증폭할 수 있는 '음향 밴드패스 필터(Interference Acoustic Filt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마이크 하나와 간섭 기반 메타구조를 활용해 원하는 주파수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고소음 환경에서도 기계 고장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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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 교수팀, 물리학계 40년 난제 해결...'열적 디커플링' 개념으로 고온초전도 메커니즘 규명

서울대학교 고온초전도 연구단(단장 이건도 신소재공동연구소 연구교수)이 4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 있던 고온초전도 현상의 근본 원인을 '열적 디커플링'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전자 중심 이론으로는 해석되지 않던 여러 실험 결과를 모두 정량적으로 설명하는 이번 연구는 초전도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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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IEEE 로봇자동화학회(RAS) 회장 당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인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로봇자동화학회(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RAS)의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회장 당선자로 활동하며, 이어 2028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1984년 설립된 IEEE RAS는 현재 약 2만 6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IEEE 산하 50여 개 학회 중 네 번째로 규모가 크다. 매년 8,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CRA)를 주관하며, 로봇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들을 발간한다. 아울러 교육, 학술, 산학, 표준화 등을 통해 글로벌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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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곽진우 박사과정생, IAEA 핵융합학회서 '신진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원자핵공학과 곽진우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나용수)이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학회(FEC2025, 30th IAEA Fusion Energy Conference)'에서 '신진 연구자 우수 포스터 상(Early Career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핵융합에너지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핵융합 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오랜 역사와 높은 학문적 명성을 자랑한다. 각국의 엄정한 예비 심사를 거친 뒤 국제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된 연구자는 학회에서 자국을 대표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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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공학부 지석호 교수 연구진, 미국토목학회 학술지 ASCE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 최우수 논문상 수상

건설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 'ASCE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은 경영, 리스크 관리, 생산성, 안전, 기술혁신 등 건설 및 인프라 산업의 공학적 관리 방안을 다룬다. 매년 지난 1년간 해당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1편을 최우수 논문(Best Paper)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지석호 교수가 지도하는 건설혁신연구실의 윤시후 박사과정생이 발표한 'Developing an Integrated 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System for Accident Prevention' 제하의 논문은 해당 분야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최우수 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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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공학부 박재형 교수팀, 폐색 효과로 사실감 높인 홀로그래픽 AR 디스플레이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박재형 교수 연구팀이 증강현실(AR) 환경의 사실감을 한층 더 향상시킨 폐색(Occlusion) 기반의 홀로그래픽 AR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폐색 광학 시스템을 결합시켜, AR 환경의 사실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더 나아가, 불투명한 3차원 가상 영상과 광학적으로 형성된 가상 그림자를 구현함으로써 가상 영상이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시각 효과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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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부 주영창 교수팀, 차세대 패키징용 초박막 EMI 차폐막 세계 최고성능 달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주영창 교수 연구팀(제 1저자: 강거산-권구현 연구원)은 광주과학기술원 연한울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전지운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머리카락 굵기의 1/100 수준(1 μm급) 초박막에서 군사용 규격(MIL-STD-461)을 상회하는 전자파 차폐 성능을 구현하는 새로운 금속-MXene 이종접합 전자파 차폐막(EXIM, Embedded-MXene-in-Metal)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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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물공학부 남재욱 교수, '양승만 이동현상부문상' 초대 수상자 선정

시상식은 지난 15일(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2025년도 가을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양승만 이동현상부문상'은 고(故) 양승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명예교수의 학문적 업적과 교육적 헌신을 기리고 그가 평생을 바쳐 발전시킨 이동현상 분야의 학문적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양 교수의 제자들과 부인 홍의정 여사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상이다. 이동현상(Transport Phenomena) 분야의 연구 및 교육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앞으로 매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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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공학부 최재혁 교수팀, '제26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 공모전으로, 반도체 설계 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 능력 배양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대통령상 수상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학 중인 서정범, 신유환, 이준석, 이주한 학생으로 차세대 HBM용 저전력 클럭 분배 칩을 개발한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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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송현오 교수팀, LLM 챗봇 '대화 메모리' 3-4배 압축하는 AI 기술 개발

'대화 메모리'는 챗봇이 사용자와의 대화 중 문장, 질문, 응답 등의 맥락을 임시로 저장하여, 현재 혹은 이후의 응답 생성에 활용하는 정보를 말한다. KVzip을 활용하면 챗봇이 스스로 문맥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복원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제거함으로써 대화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 획기적 기술은 다양한 태스크를 수행하는 챗봇의 정확도는 유지하되, 대화 메모리는 줄이고 답변 생성 시간은 단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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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과학기술인상, 전기정보공학부 한보형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한보형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보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2025년 인공지능 주간(9.30~10.2)'을 맞아 추가 학습 없이 무한히 긴 영상을 생성하는 추론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인 한보형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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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이태준 박사과정생, 제1회 관악구 청년상 표창 수상

관악구청은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 구민을 대상으로 관악구청장 표창을 시상한 바 있다. 이태준 학생은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관악구 청년상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태준 학생은 제6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일자리·창업분과장을 역임하며 청년정책 수립·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지난 7월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기념사업의 추진방향 및 추진사업 결정, 종합계획 등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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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 단 하루 만에 의약품 무균 여부 판별하는 신속 검사법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과학과 이은주 교수,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김태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기존에는 14일이 걸리던 의약품 무균 검사를 단 하루 만에 마칠 수 있는 '신속 무균 시험법(NEST, Nanoparticle-based Enrichment and rapid Sterility Test)'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의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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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핵공학과 양원석 박사, 美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Glenn T. Seaborg Distinguished Postdoctoral Associate' 선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 양원석 박사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의 'Glenn T. Seaborg Distinguished Postdoctoral Associate'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시보그 프로그램'은 악티나이드 과학과 핵연료주기·방사선과학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INL의 악티나이드·핵연료주기 분야의 핵심 박사후 트랙으로, 우수 연구자의 독립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인프라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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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팀, '사이언스(Science)'에 다가이온 차세대 배터리 가능성 진단 관련 기술 리뷰 논문 발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연구팀이 미국, 중국, 싱가포르의 배터리 분야 세계 석학들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와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른 '다가이온 배터리'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다룬 리뷰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지난 9월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휴대폰과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기술이지만, 안전성 및 에너지 밀도 한계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논문은 리튬(Li)과 같은 단가이온 배터리와 마그네슘(Mg), 칼슘(Ca), 알루미늄(Al)과 같은 다가이온 배터리를 비교하며, 각 기술의 장단점과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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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수상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가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시상식'에서 SCIENCE 부문 최고 영예인 'NEW LEADER AWARDS IN SCIENCE'를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원 허종식),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조직위(NLA) 등이 9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한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시상식에서 한경원 조교수는 SCIENCE 부문 최고 영예인 'NEW LEADER AWARDS IN SCIENCE'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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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팀, 로봇 스스로 테이블 정리하는 AI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 연구팀이 로봇 스스로 테이블 위 물체들을 식별하고 효율적으로 정돈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RGB-D 카메라 한 대만으로 물체를 분별하고, 정리정돈 점수(Tidiness Score)에 기반한 최적의 로봇 행동 시퀀스를 찾아 자동으로 정돈하는 알고리즘인 'TSMCTS(Tidiness Score-Guided Monte Carlo Tree Search)'를 제안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방식의 테이블 정리정돈 AI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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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보공학부 이철호 교수팀, 차세대 2D 반도체 기술 '게이트 스택' 발전 방향 제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철호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2차원(2D) 트랜지스터의 핵심 기술인 '게이트 스택(gate stack)'의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반도체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IF=40.9)'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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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진우 박사·구자현 박사과정생, 제21차 원자로 열수력 국제학술대회(NURETH-21)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김진우 박사(김응수 교수 연구실 소속)와 구자현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조형규)이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1차 원자로 열수력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NURETH 학회는 원자로 열수력 및 안전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는 37개국의 연구자들이 약 700여 편의 논문이 발표했으며, 그중 11편만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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