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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서울대 공대-영국 로이드선급재단, 미래 선박의 안전 기술 연구 위한 발전 기금 출연 조인식 개최

  • 70억 원 기금 기부한 로이드선급재단과 연구 협력 강화
  • 서울대 공대 연구팀 및 조선 3사의 산학 협력 MOU도 공동 체결
(첫 번째 줄 좌측부터)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부대사, 루스 범프리 로이드선급재단 CEO, 유홍림 서울대 총장(두 번째 줄 좌측에서 세 번째)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지난 9월 3일(화) 관악 캠퍼스에서 영국 로이드선급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과 함께 미래 선박 안전 연구를 위한 발전 기금 출연 조인식을 개최했다.

로이드선급은 향후 5년간 서울대 공대에 400만 파운드, 즉 한화로 약 70억 원의 연구 기금을 출연한다. 세계 최대의 선급(선박 설계연구·기술 인증기관)으로 선박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로이드선급은 공익 재단인 로이드선급재단 운영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연구 센터,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15년 동안 서울대 공대에 약 50억 원의 연구 자금을 기부해온 로이드선급재단은 이번 출연금까지 포함해 총 120여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연구 기금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가 이끄는 글로벌 연구팀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선박 안전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분야의 핵심 인력을 교육할 재원으로 사용되며 미국, 영국, 일본, 노르웨이의 대학과 연구소 등도 함께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홍림 총장, 김영오 공대 학장, 루스 범프리(Ruth Boumphrey) 로이드선급재단 CEO,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 영국부대사,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이날 조인식에서는 대형 조선 3사인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서울대 글로벌 연구팀의 산학 협력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향후 공익 목적의 선박 안전 기술이 상용화를 거쳐 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스 범프리 로이드선급재단 CEO는 “서울대의 탁월한 연구 업적이 로이드선급재단의 장기적인 기금 지원과 양 기관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가능케 해온 만큼 이번 출연을 계기로 서울대의 사회 기여도가 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기금을 소중히 활용하여 서울대가 미래 선박의 안전을 지키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 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국내 조선사를 대표해 “한국 조선 산업의 발전 과정에서 늘 발맞춰 걸어온 로이드선급과 동반자 관계를 지속시키며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2 서울대 공과대학 신임 교원 워크숍 개최

워크숍 단체사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8월 28일(수) 신임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컴퓨터연구소(138동) 민상렬홀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신임 교원, 보직 교수,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공대 교수 협의회 및 상조회장, 공감 상담사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임 교원들이 공대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교수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순에 따라 학장단의 공과대학 현황 및 전반적인 사항 소개에 이어 신임 교원들의 자기 소개, 교육 및 연구 계획 등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교수는 △건설환경공학부 함영집 △건설환경공학부 고희동 △산업공학과 강필성 △화학생물공학부 정상택 △재료공학부 정우철 △전기정보공학부 양현종 △전기정보공학부 이진규 △재료공학부 유효빈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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