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소식

공대행사

※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01서울대 공과대학, 2월 28일 신임교원 워크숍 개최

임용된 교수들의 단체사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2월 28일(수) 신임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컴퓨터 연구소(138동) 6층 민상렬홀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신임 교원, 공과대학 학장단,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공과대학 교수협의회 및 상조회장, 학생상담센터 상담사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임 교원들이 공대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교수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순에 따라 교무부학장 인사말, 공과대학 현황 및 전반적인 사항 안내에 이어 신임 교원들의 자기 소개, 교육 및 연구 계획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교수는 △기계공학부 오주환 △재료공학부 손준우 △재료공학부 류일 △재료공학부 박주혁 △전기정보공학부 박재형 △전기정보공학부 유담 △전기정보공학부 최종현 △전기정보공학부 김진수 △전기정보공학부 도재영 △전기정보공학부 신종원 △전기정보공학부 이규섭 △컴퓨터공학부 박경수 △컴퓨터공학부 Chenglin Fan △화학생물공학부 김정욱 등 14명이다.

02서울대학교 공과대학, 2023년 서울대 최우수 기관 선정

상금 전액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부

최우수 선정 기념사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2023년 서울대학교 우수 기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산업공학과)이 추진해 온 행정 효율화 프로젝트에 교수와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참여했다. 특히 전공 간 벽을 허물고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개방형 전공 진입 제도 추진, 우수 연구자 확보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신임 교수 패키지 지원, 효율적인 공간 관리 제도 마련 등 대학에서 좀처럼 추진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높은 성과를 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본 수상과 관련한 상금 전액은 공과대학에서 2023년도부터 신설하여 시행하고 있는 엔에이블러 장학금에 기부하기로 2월 19일 결정하였다. 엔에이블러 장학금은 학부 및 대학원생 중 기초생활수급 학생들에게 생활비로 1인당 24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2023년도에는 18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공과대학 김은미 행정실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라는 엄중한 책임과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선진 행정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또한, 발전 기금 기부가 점점 힘들어지는 국가 R&D 전문 인력 육성에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행정 효율화의 작은 물음에서 시작되어 모든 교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얻은 결과로서 고생하고 노력해 온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이공계 학생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엔에이블러 장학금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더 감사하게 생각하며 줄어든 정부 R&D 지원 회복 노력과 더불어 우수 이공계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3서울대 공대-서울대기술지주(주), 유망 테크기업 발굴 및 투자 위한 협약식 개최

'SNU공학기술유니콘발굴투자조합 1호'의 성공적 운영을 계기로 '2호 투자조합' 조기 결성 합의

'투자수익의 발전기금 기부를 통한 공대 발전 선순환 시스템 구축

목승환 대표와 홍유석 학장
(좌측부터)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 서울대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공동으로 'SNU 공학기술 유니콘 발굴 투자조합 2호' 조기 결성을 위한 협약을 1월 22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 기술지주(주)는 지난 2022년 6월, 서울대 공대 동문 37인을 중심으로 모은 자금 53억 원을 서울대 공대 기술 기반 유망 벤처에 투자하는 'SNU 공학기술 유니콘 발굴 투자조합 1호' 펀드를 결성하여 성공적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다.

해당 펀드는 국내 최초로 펀드 수익금의 일부를 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는 기부형 벤처투자 펀드다. 이에, 양 기관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서울공대 최우수 인재가 설립하는 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임하고 있다.

협약식 단체사진
(좌측에서) 세 번째 서울대기술지주(주) 목승환 대표, 네 번째 서울대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

그 결과 조만간 기업 공개를 앞두고 있는 '설로인'을 포함한 7개 유망 기업에 이미 10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2025년까지 전액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 공대는 국내 최고의 기술 인재와 기술 창업 지원 시스템 결합을 통해 테크 기반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천하고, 서울대 기술지주(주)는 투자조합의 업무집행 조합원(GP)으로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전문 심사와 투자를 집행하는 구조이다.

1호 투자조합이 그간 성과를 보임에 따라 학내에 2호 투자조합의 조기 결성에 대한 높은 요구가 이어졌으며, 이에 이번 2호 투자조합 결성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2022년 1호 투자조합 때만 해도 학내의 인식과 홍보가 미흡하여, 졸업생 동문을 중심으로 자금을 모았으나, 1호 투자조합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학내에서 2호 투자조합은 언제 만드느냐는 요구가 많아 원래는 1~2년 후로 계획한 2호 펀드 결성을 조기에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투자 수익의 상당 부분이 서울대 공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되어 인재 양성을 통해 공대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서울대 기술지주(주) 목승환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간 서울공대와 협력하여 1호 투자조합을 운영해보니, 서울공대 창업 지원 시스템이 발굴한 유망 초기 스타트업들의 기반이 매우 뛰어나 투자 기업 발굴 과정이 매우 효율적이었고, 2호 투자조합을 조기에 만들어도 좋겠다는 확신이 강해졌다"며 "그동안 서울대 기술지주(주)의 투자 역량도 더욱 강화된 만큼 서울대 공대의 우수 인재가 결합되어 투자 수익이 극대화되고 이를 통해 공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04현송교육문화재단, 공과대학 학술연구지원금 쾌척

서울공대 공과대학 건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현송교육문화재단이 공과대학 중점 사업 연구·교육 및 기계공학부의 로봇 연구·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송교육문화재단에서 2022년 출연된 기부금은 재료공학부·기계공학부 등 실험 실습이 많은 공과대학의 수요를 반영하여 현송 첨단 실험 실습실을 구축하고, 기계공학부의 로봇 연구·교육 지원을 위한 창의공학설계 수업과 타 학과(부) 수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스튜디오를 리노베이션하는 등 공과대학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송교육문화재단은 서울대학교 발전 재단에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현송장학금을 출연하였으며, 자연과학대학 및 인문대학 학생(대학·대학원 등) 및 교수의 교육·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였다.

현송교육문화재단은 현송 주창균 선생이 1974년 설립했으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및 학술 연구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50년간 지속하고 있다.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정일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동문으로 2005년 공과대학 발전 공로상을 받았으며 2008년부터 이사장직을 지내고 있다.

'공대행사' 이전 호 보기
이벤트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