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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서울공대 동문의 날 개최






지난 10월 28일 대한민국 산업계의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서울공대 동문들이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사회의 모든 모임이 일시적으로 멈췄던 코로나 이후 첫 동문의 날 행사로, 400명이 넘는 동문과 가족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문의 날 기초를 새롭게 세우는 마음으로 모임을 준비했다는 정진섭 동문회장님의 말씀이 다음 모임을 기대하게 만든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오랜만에 교정에서 이루어진 모임이기에 동문들은 약 2시간 동안 함께 걷는 캠퍼스 투어를 하며, 곳곳에 남아 있는 지난 추억을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이 교내 캠퍼스 투어를 하는 동안, 부모님과 동반한 동문 자녀들은 서울공대 소개와 함께 태양광 변신 로봇을 만드는 공학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서울공대 재학생들이 멘토로 직접 체험 실습을 지도하며 공학에 대한 자녀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이었다.



2023년도 신양공학학술상 시상식 개최

- 교육∙학술∙산학협력 분야에서 활약한 젊은 교수 6인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지난 10월 18일(수) 2023년도 신양공학학술상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6명으로 교육분야는 ▲원자핵공학과 조형규 교수 ▲에너지자원공학과 정은혜 교수 ▲조선해양공학과 임영섭 교수, 학술분야는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정교민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오준학 교수이다.

신양공학학술상은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젊은 교수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서울대 공대에서 최근 2년 이내 부교수 및 정교수로 승진한 만 49세 이하의 교수 중 학과(부) 추천을 받아 공대 인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서울공대 동문이자 태성고무화학 창업자인 신양문화재단 故 정석규 회장의 출연금으로 시작되어 200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는 교육, 학술, 산학협력 3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상장 및 포상금 시상에 이어 홍유석 학장의 축사와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의 수상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시상식 개최
- 서울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 외 인사 선정해 발전공로상 시상


▲ (좌측부터) 김경일 정공산업 대표이사, 홍유석 공과대학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지난 12월 13일(수) 2023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시상식과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공로상 수상자는 김경일 정공산업㈜ 대표이사와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이다.

발전공로상은 1989년 12월 공과대학 교육연구재단 이사회가 전임 동창회장 남기동 동문이 기부한 3,000만 원을 기금으로 하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62명의 인사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인 김경일 정공산업㈜ 대표이사는 1963년 조선-항공공학과를 졸업한 후 60년간 기술과 경험을 쌓아 온 공학자이자 경영자이며, 선박기자재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정공산업을 설립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2009년과 2014년 공과대학에 2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였고 올해에는 조선해양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50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다른 수상자인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1990년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34년간 엔지니어로서 한화솔루션의 기술력을 성장시킨 주역이며 이를 인정받아 2021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그는 재임 기간 중 서울대-한화솔루션 친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비 및 산학장학생을 지원하는 등 공과대학의 산학협력과 우수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발전기금 및 후학 양성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공과대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감사패는 공과대학 전임 인사위원인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교수 ▲산업공학과 문일경 교수 ▲재료공학부 박종래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김재정 교수에게 수여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식과 발전공로상 시상식에 이어 홍유석 학장의 축사와 발전공로상 수상자의 수상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
서울대학교 공대생 휴식공간 조성에 3억원 쾌척

- 학생 정서적 건강 증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 조성에 사용 예정
- 학생 건강 및 복지 수준 제고를 통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익명의 기부자가 3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금) 밝혔다.

기부자는 “서울공대 발전과 더불어 우수한 과학도 양성에 많은 기여를 부탁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학생상담센터와 휴식 및 수면공간을 운영하는데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해 대학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기부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