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및 연구성과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연구팀, 고효율·저비용으로 친환경 수소 생산 가능한 전기화학 촉매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연구팀이 국민대학교 이찬우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수소 생산을 선도할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설계한 코어-쉘(Core-shell) 구조의 루테늄(Ru) 기반 나노클러스터 촉매는 극소량의 귀금속 사용만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산업용 수전해 장비에 적용 시에도 뛰어난 효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 32.4, JCR 상위 0.5%)' 최신호에 게재됐다. 특히 학술지의 커버 논문으로도 선정되어 연구의 혁신성과 학문적 가치를 입증했다.
자세히 보기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 반도체 리소그래피 결함 예측 기술로 2024 IEEE TSM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반도체 운영 분야 국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서 2024년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저널 중 하나인 IEEE TSM은 반도체 공정 및 생산 관련 최신 기술과 응용을 다루며, 1년 동안 해당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1편을 최우수 논문(Best Paper)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김도년 교수팀의 또다른 논문은 지난 2021년 IEEE TSM에서 우수 논문(Best Paper Award: Honorable Mention) 3편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3년 만에 같은 저널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세히 보기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팀, 나노입자의 원자 구조 변화를 3차원으로 관찰하는 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 연구팀이 나노입자의 원자 구조 변화를 3차원으로 관찰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도 풀지 못한 난제를 해결한 획기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9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온라인 게재된 바 있다. 최근 에너지·환경·의료 등 첨단 산업의 기능성 소재 개발에 활용되는 나노입자(Nano particle)가 주목받고 있다. 수 나노미터(1nm: 10억 분의 1m)의 작은 크기로 인해 고유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지닌 나노입자는 크기에 따라 반응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그 구조 변화를 관찰할 필요성이 컸다.
자세히 보기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팀, 차세대 2차원 반도체 상용화 가능성 높인 반도체 합성 신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 연구팀이 같은 학부의 장혜진,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기판 위에서 웨이퍼 면적의 단결정(single-crystal) 2차원 반도체를 직접 성장시킬 수 있는 신기술 '하이포택시(Hypotax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20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성능 향상의 필요성이 커졌고, 소자의 전력 소모를 줄이려는 연구 또한 활발해졌다. 따라서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할 새 반도체 소재가 주목받는 중인데, 그 중 얇은 두께와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지닌 2차원 물질 '전이금속칼코겐화물(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이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자세히 보기전기·정보공학부,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서 대학부문 최다 수상 학과 특별상 등 대거 수상 쾌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전기·정보공학부(학부장 홍용택 교수)가 대학부문 특별상, 대학부문 대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제정된 논문상이다. 역대 가장 많은 3,152편의 논문이 접수된 올해에는 116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매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자세히 보기전기·정보공학부 문지훈 박사과정생,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대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문지훈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심병효)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의 'Communication & Networks' 분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젊고 우수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가 1994년 제정한 논문상이다. 서면 및 발표 심사에서 창의성, 논리성, 발전성이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정보시스템연구실 소속인 문지훈 학생은 '멀티모달 센싱(multi-modal sensing)을 활용한 밀리미터파(mmWave) 대용량 다중 입출력 시스템 채널 예측 기법' 제하의 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
자세히 보기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연구팀, 부드러운 몸체에서 강력한 힘 내는 소프트 로봇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연구팀이 고무와 같이 부드러운 재료로 이뤄진 로봇 몸체가 빠르고 강한 동작을 구현하는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Hyperelastic torque reversal mechanism, HeTR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연의 원리에서 영감을 받아 소프트 로봇의 새 가능성을 연 이번 연구 성과는 1월 29일에 로봇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됐다. 갯가재가 단단한 먹이를 부술 때 날리는 주먹의 속도는 시속 약 90km/h에 달하며, 벼룩은 몸길이의 200배 이상 높이로 점프할 수 있다. 조규진 교수는 '부드러운 몸체의 생명체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는 비결은 근육이 팔 또는 다리에 가하는 회전력의 방향을 순식간에 전환할 수 있는 토크 역전 매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히 보기산업공학과-컴퓨터공학부 공동 연구팀, 2024 이더리움 데이터 챌린지서 최우수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산업공학과 통계학습 및 계산금융 연구실과 컴퓨터공학부 분산시스템 연구실의 공동 연구팀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이 주최한 '2024년 이더리움 데이터 챌린지(Ethereum Data Challenge)'에서 단독으로 최우수상(Gold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더리움의 중요한 업그레이드인 EIP-4844의 실질적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더리움 재단은 대회에 참가한 서울대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EIP-4844 연구에 학문적으로 기여했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의 독창성과 공헌도를 우승 배경으로 밝혔다.
자세히 보기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한국정밀공학회 제30대 회장 취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가 지난 1월 1일 제30대 한국정밀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정밀공학 분야의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로, 향후 학회 운영과 정밀공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1984년 창립된 한국정밀공학회는 국내 공학 분야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학술단체다. 연간 약 3,000명의 회원이 춘계·추계 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인 PRESM(Precision Engineering and Sustainable Manufacturing)에 참가한다. 현재 학회는 총 4종의 영문 저널과 국문 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학문적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자세히 보기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류재윤 교수-현대차 공동 연구팀, 수소연료전지 촉매 내구성 고속 평가 기술 개발 및 열화 원인 규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류재윤 교수팀이 현대자동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촉매의 내구성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열화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24일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온라인 게재됐다.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반응 부산물로 배출하는 청정 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수소연료전지(PEMFC,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 속도의 차별화된 강점 덕분에 기존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자세히 보기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연구팀, 인공지능 모델 신뢰도 높이는 AI 편향성 감소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에 존재하는 편향성(Bias)을 감소시키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는 지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AI 이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NeurIPS 2024(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서 해당 기술을 제안한 논문 'Mitigating Spurious Correlations via Disagreement Probability'를 발표했다.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24, 논문 채택률 25%의 최고 권위 학회에서의 이번 논문 발표는 서울대 CML (Cognitive Machine Learning Lab) 연구실 및 호두에이아이의 첨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히 보기재료공학부 강승균 교수 연구팀, 뇌졸중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유연 변형률 센서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강승균 교수 연구팀이 단국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가진 변형률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세균열과 메타구조의 독창적 결합을 통해 극도로 민감한 유연 신축성 센서를 개발한 이번 연구는 실용성 높은 혁신적 기술력을 입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뇌혈관의 혈압 및 혈류를 연속적으로 측정해 뇌졸중을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정밀 생체의공학 분야의 새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12월 20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자세히 보기김도년·강기석 교수,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와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의 연구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로 19년째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했다. 각 부·처·청이 선별 추천한 총 869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연구개발의 효과와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평가했다. 이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가 발표됐다.
자세히 보기항공우주공학과 로켓 동아리 '하나로', 2024년 국내 대회 수상 잇따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항공우주공학과 소속의 로켓 동아리 '하나로'(지도교수 이복직)가 올해 국내 여러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나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이틀간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NURA(National Universities' Rocket Association,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 학술대회에서 대상(우주항공청장상), 8월 10일부터 이틀간 전남 고흥 항공우주센터에서 개최된 발사대회에서 은상(한국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로켓 설계 및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992년 시작되어 2024년에는 전국 25개 대학의 학생 약 308명이 참여한 NURA 대회는 각 팀이 개발한 로켓을 발표한 후 발사를 통해 성능을 선보이는 대회다.
자세히 보기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연구팀, 사람처럼 여러 물체 파지해 운반 시간 단축하는 로봇 그리퍼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연구팀이 효율적인 픽 앤 플레이스(pick-and-place) 작업을 위해 사람처럼 여러 물체를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물체를 동시에 옮길 뿐만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정렬할 수 있는 기능까지 구현했기 때문에 비정형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사람의 손동작 원리를 분석해 로봇 그리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인 이번 연구 성과는 12월 12일 로봇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자세히 보기건설환경공학부 권영준 박사과정생, 美 토목·기계공학회 공동 학술지 2023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준 박사과정생이 지난 11월 17일부터 닷새간 미국 포틀랜드의 오리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 기계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IMECE 2024(International Mechanical Engineering Congress & Exposition 2024)'에서 미국 토목·기계공학회 공동 학술지의 2023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토목학회(ASCE)와 미국 기계학회(ASME)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학술지 'ASCE-ASME Journal of Risk and Uncertainty in Engineering Systems, Part B: Mechanical Engineering'은 '토목기계공학 시스템 내 위험 및 불확실성 분야'에서 학문적 기여가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매년 최우수논문상(Bilal M. Ayyub Research Prize)을 수여한다.
자세히 보기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 핵융합 토카막 상용화의 난제 '폭주 전자' 원리 규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이 핵융합로 토카막(tokamak)을 시동할 때 발생하는 폭주 전자의 형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안전한 핵융합 상용로 설계를 위해 해결해야 할 핵심 난제 중 하나인 '폭주 전자'의 발생 원리를 밝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에 인공태양 장치인 토카막을 만들고, 바닷물에서 얻은 원료를 이용하여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토카막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먼저 고온의 플라즈마를 발생시켜야 하는데 이를 시동이라고 부른다.
자세히 보기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 연구팀, 머신러닝을 이용한 유기열전소자 성능 최적화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 연구팀이 유기열전소자의 성능과 공정 조건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머신러닝 기반 실험설계법(Design of Experiments, DO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기열전소자(Organic thermoelectric device)는 사람의 피부나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저온의 버려진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다. 유기열전소자 분야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첫 사례인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실험설계법은 많은 변수로 인해 최적의 성능 조건을 찾기 어려웠던 유기열전소자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히 보기조선해양공학과 김도균 교수팀, ICES 2024 최우수논문상 및 최우수 학생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조선해양공학과 김도균 교수가 구조역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엔지니어링 스트럭처(Engineering Structures)'가 주관한 제1회 국제학회(The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gineering Structures, 이하 ICES 2024)의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스트럭처(IF: 5.6)의 후원 아래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ICES 2024는 조선·토목·기계·항공 등 구조공학 및 구조역학 분야의 과학자 및 공학자들이 모여 최신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포럼이다.
자세히 보기전기정보공학부 광공학 및 양자전자연구실, VR·AR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카메라 초소형화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광공학 및 양자전자연구실 연구팀이 차세대 나노광학 소자인 '메타표면(Metasurfaces)'을 활용한 폴디드 렌즈(folded lens) 시스템으로 카메라의 부피를 대폭 줄이는 광학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빛이 유리기판 안에서 접히듯 반사되며 이동할 수 있도록 기판에 메타표면을 배열함으로써 기존 굴절 렌즈 시스템보다 훨씬 얇은 0.7㎜ 두께의 렌즈 시스템을 구현해낸 것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디지털콘텐츠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10월 30일 게재된 바 있다.
자세히 보기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팀, 필터 교체 필요없는 미세 버블 공기 정화 시스템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폐기물이 나오는 기존 고체 필터 대신 물을 이용한 미세 버블 필터를 사용한 친환경 공기 정화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밀폐된 실내 환경은 산소 감소와 이산화탄소 축적, 그리고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인한 공기 오염을 유발한다. 이 경우 환기는 외부 오염물질 유입의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에 보다 고도화된 정화 방법이 요구된다. 기존 공기 정화 시스템의 여과식 필터는 미세먼지 축적에 따른 성능 저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분자상 물질 제거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용이 부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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