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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재료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대량 저장 기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문주혁 교수
콘크리트는 전 세계적으로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재료이다. 콘크리트 제조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시멘트는 인공적으로 제조된 물질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시멘트 생산량은 연간 5000만톤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광물인 석회석을 활용하여 값싸게 제조되고 있는 시멘트는 기간산업으로서 사회인프라구조물과 주거공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재료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관해서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항만분야 탄소중립 추진 현황 및 기술 동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ㆍ운영연구실
안승현 부연구위원
지난 1997년 국제사회는 주요 선진국 중심으로 38개국이 합의하여 「교토의정서(1997)」를 채택하였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CO2, CH4, N2O, HFCs, PFCs, SF6 6종 등 총 6종의 온실가스를 1990년 배출량 대비 평균 5.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15년 참여 대상을 개발도상국까지 확대하고, 평균 온도 상승 제한 목표를 기존 2℃에서 1.5℃로 하향 조정한 「파리협정(2015)」을 채택하였다. 특히, 파리협정에서는 모든 당사국이 2020년까지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하기로 합의하였다.



국내외 목조건축 사례 및 고층 목조 건축물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국립산림과학원
한연중 임업연구사
목재는 나무로부터 얻어지는 재료이다. 나무로 이루어진 숲은 그 자체로 경관, 휴양,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다양한 가치를 갖는다. 또한 숲속의 나무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광합성 작용을 통하여 생장하기 때문에, 최근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흡수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이러한 숲의 혜택으로 인하여 숲에서 목재를 수확하고 이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