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2회 공과대학 창의설계축전 수상팀 대상 전국대회 참가 지원
- 아이파이, 노터치 토일렛 팀 / 산자부 주최 「2023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참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매년 공과대학 창의설계축전 수상 팀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외부 대회에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제12회 공과대학 창의설계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파이 팀과 우수상을 수상한 노터치 토일렛 팀의 ‘2023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참가를 지원하였다.
해당 대회는 전국 73개 공과대학이 참여하여 각 대학별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선별된 우수 팀들이 컨소시엄별 예선 심사를 거쳐 전국 단위의 종합설계 작품을 겨루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두 팀은 지난 11월 2일(목)에 진행된 컨소시엄 예선 대회에 참가하여 작품 전시 및 발표 심사를 진행하였고, 노터치 토일렛 팀은 우수상을, 아이파이 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아쉽게도 대상을 수상한 1개 팀에게 부여되는 본선 진출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지만, 심사에서 두 팀 모두 긍정적인 평가와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림1> ‘2023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예선 대회 참가 모습
먼저 아이파이 팀의 ‘PlayEye(플레이아이)’는 최근 소아의 근시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 저하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안구 운동을 돕기 위해 개발된 소아 근시 예방 장난감이다.
시선 추적 알고리즘 및 중앙 프로세싱 모듈을 고안하여 하드웨어를 개발하였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물 모양 패드 및 동물 울음소리를 적용하여 디자인하였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헤드업 형태의 장치에서 벗어나 접근성이 좋은 완구 형태로 만들어진 점에서 차별성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림2> 아이파이 팀의 ’PlayEye(플레이아이)’ 작품 사진
다음으로 노터치 토일렛 팀이 개발한 ‘친환경 자동 변기시트커버 출력기’는 적외선 센서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접근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뚜껑을 개폐하고, 친환경적인 종이시트를 자동으로 출력하며,
사용자가 사용을 완료한 후에는 자동 물내림과 동시에 시트 또한 함께 물에 녹아 버려지도록 하는 작품으로, 공중화장실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이미 인근 병원과의 컨택을 통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특허 출원도 준비 중에 있어 제품의 사업화 및 시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림3> 노터치 토일렛 팀의 ’친환경 자동 변기시트커버 출력기’ 작품 사진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 향상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우수 작품들의 경진대회 참가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