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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
美 퍼듀대 차기총장과 교육·연구협력 방안 논의

▲퍼듀대의 멍 치앙(Mung Chiang) 차기총장과 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이 논의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홍유석 학장이 지난 25일(목) 한국을 방문한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의 멍 치앙(Mung Chiang) 차기총장을 만나 공학교육 및 연구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퍼듀대 동문 리셉션을 통해 만난 홍유석 학장과 치앙 차기총장은 이날 양 대학교의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였으며, 향후 공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 노력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치앙 차기총장은 퍼듀대 화학공학부 교수를 거쳐 공대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5년 간 치앙 학장의 리더십에 힘입어 퍼듀대 공대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미국 대학 랭킹 공과대학 대학원 분야에서 2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특별히 퍼듀대는 현재 공대 13개 학부 중에서 산업공학부를 포함한 3개 학부의 학부장을 한국인 교수가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공학 교육과 연구 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을 하기로 논의하였다”며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보다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방문한 에릭 홀콤(Eric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와 인디애나주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과 우리 진출 기업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였다.




서울대-SK텔레콤-SK하이닉스,
AI/반도체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업무협약을 통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협력 강화
- AI와 반도체 시장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조성 기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19일 SK텔레콤(SKT), SK하이닉스와 인공지능과 반도체 관련 산학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안정환 기업문화 담당, 이상호 T3K 담당, 정영배 역량혁신 팀장과 SK하이닉스 신상규 기업문화 담당,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정우리 SKHU Development 팀장이 참석했으며,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이종민 교무부학장, 이혁재 전기정보공학부 학부장, 조대형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와 SKT,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 분야 인재 부족 현상을 산-학이 협력하여 함께 극복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 전기정보공학부 내 정규 교과 공동 설계 ▲ 온라인 기반 SK ICT 커리큘럼 개설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는 2022년 2학기에 '컴퓨터 및 VLSI 특강(부제: SKT AI 기술 및 상용화 이해)' 과목을 개설하고, SK텔레콤의 음성 기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강의를 구성할 예정이다. SKT 소속 AI 전문가들이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SK텔레콤 임직원 전용 교육 영상 100여개와 각종 기술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함께 제공하며, 나아가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내 기술 전문가의 멘토링도 운영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온라인 반도체 커리큘럼'을 신설했다. 반도체 공정, 소자, 설계 등 주요 직무 관련 12개 분야에서 80개 이상의 동영상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 소속 전문가들이 보유한 역량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학습 과정이다.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반도체 용어집과 숏폼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대학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학 지식 및 실무' 교과목도 학사 과정에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4차산업혁명은 이미 세계 선진각국의 치열한 경쟁의 시대를 맞았고 특히 인공지능 분야와 반도체분야는 국내 산업 경쟁력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핵심 영역으로, 특히 반도체 산업은 각국 국가핵심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반도체시장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만성적 인력난 해소,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서울대와 SKT 및 SK하이닉스와의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강화 MOU가 인력양성의 큰 전환점이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공대, 9월 7일 정년퇴임 교수 정년식 개최
-고승영, 서일원, 김현철, 최재필, 함택수, 김명수 등 총 6명의 교수 정년식

▲2022년 공과대학 교수 정년식 기념촬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지난 7일(수) 정년퇴임한 교수들의 정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년식은 건설환경공학부 고승영, 서일원 교수, 건축학과 김현철, 최재필 교수, 원자핵공학과 함택수 교수, 컴퓨터공학부 김명수 교수 등 총 6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년식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서울대 공대 구성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간의 공로에 뜨거운 찬사를 보내며, 지난 시간 동안 교정에서 밤낮으로 흘리신 땀방울로 우리 대학 발전의 기틀이 갖추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섯 분의 교수님들께서 이룩하신 장대한 업적과 공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서울대 공대를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학으로 당당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공대 우수학생센터 공우,
출간도서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인세 기부
-미래의 공대생이 될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
-발전기금 감사패 및 기부증서 전달식 진행

▲ (좌측부터) 공과대학 김동규 기획부학장, 공우 정원석 학생,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 공우 안건 학생, 공우 김예린 학생, 공과대학 장호원 학생부학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우수학생센터 공우가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출간 도서 인세를 미래의 공대생이 될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2022년 9월 7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대표를 공과대학으로 초청해 발전기금 감사패 및 기부증서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공우에서는 안건(협동과정 바이오엔지니어링전공 석사과정/재료공학 뇌-마음-행동 학사), 김도현(컴퓨터공학 학사과정), 김예린(조선해양공학/과학기술학 연계전공 학사), 정원석(기계공학/인공지능 연합전공 학사), 김영현(화학생물공학 학사과정) 학생이 학생 대표로 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홍유석 공과대학 학장, 장호원 학생부학장, 김동규 기획부학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우 안건 학생 대표는 "공우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생이 직접 기금을 마련하고, 선발까지 하는 장학금을 만듦으로써 서울대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에는 뜻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만들 수 있는 임팩트에 대한 생각거리를 만들어준다. 미래의 공대생이 될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뜻깊게 지원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우(SNU Tomorrow's Edge Membership, STEM)는 우수한 공학적 소양을 갖춘 여러 공학 분야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단체로, 대한민국 최초의 공과대학 Honor Society이다.



2010년에 설립되어 13년간 290명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공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입체적 시각을 갖추고, 사회와 소통하는 리더로 성장한다"라는 비전으로 공학은 물론 교육, 의학, 법, 경영, 예술 등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학술적인 전문성을 갖추어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정신을 잃지 않으며, 분야와 국적을 불문하고 열린 교류를 통해 영향력을 키우고자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서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멤버인 재학생 및 졸업생 34명이 직접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고등학교 때 공대 진학을 선택한 이유부터 공대 학부 생활의 현실, 졸업 후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리얼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진학 컨설팅 후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리얼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진학 컨설팅 전문가나 관련학과 교수가 아닌 실제 공대생들의 ‘날것’의 이야기를 모은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