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
발전기금 스토리: 공과대학 김태영 장학금
2021년 2월 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박하영 교수‘김태영 장학금’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불의의 실험실 사고(1999년 9월 19일)로 타계한 故 김태영 군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입니다. 故 김태영 군은 학부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원자핵공학과 전액 장학금의 수혜자로 선정된 바 있었으나,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라는 부모님의 가르침과 뜻을 받들어 그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되도록 사양하였으며, 항상 자신보다 남을 위해 양보하고 돕는 순수한 뜻을 간직하였습니다. ‘김태영 장학금’은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졌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던 故김태영 군의 뜻을 이어가는 장학금입니다.
총 3억 원을 시작으로 2000년에 조성된 김태영 장학금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故 김태영 군이 속했던 아마추어 천문회(서울대 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1,000만 원 정도의 기금이 추가되었습니다. 그중 김도형(국제경제학과 졸업) 기부자님께서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매달 지속적인 기부로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출연해주셨습니다. 김태영 장학금은 현재 4억 이상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기금에서 지금까지 원자핵공학과, 공과대학, 아마추어 천문회 등 1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한 번의 기부라도 직접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주신 김도형 기부자님과 故김태영 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뜻을 함께 이어준 아마추어 천문회 동아리 회원 기부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총 3억 원을 시작으로 2000년에 조성된 김태영 장학금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故 김태영 군이 속했던 아마추어 천문회(서울대 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1,000만 원 정도의 기금이 추가되었습니다. 그중 김도형(국제경제학과 졸업) 기부자님께서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매달 지속적인 기부로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출연해주셨습니다. 김태영 장학금은 현재 4억 이상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기금에서 지금까지 원자핵공학과, 공과대학, 아마추어 천문회 등 1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한 번의 기부라도 직접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주신 김도형 기부자님과 故김태영 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뜻을 함께 이어준 아마추어 천문회 동아리 회원 기부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