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22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 성료
서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관악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미래 공학도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학캠프는 원래 2박 3일간의 숙박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행사였으나,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작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다행스럽게도 올해는 다소 나아진 상황 속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총 3일에 걸쳐 ▲공과대학 학과 소개, ▲실습 KIT를 활용하여 직접 만들면서 배워보는 공학교실, ▲조별로 공학실력을 겨루어보는 E-CON(Engineering Contest), ▲공과대학 재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캠퍼스 투어 및 아이디어팩토리 견학 등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으며,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 40명과 공과대학 재학생 커뮤니티인 사회봉사센터 공헌의 구성원 18명이 멘토로 참여하였다.
오리엔테이션
공과대학 학과 소개
공학교실Ⅰ
공학교실Ⅱ
토크콘서트
E-CON
캠퍼스 투어
아이디어팩토리 견학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7.5%의 학생들이 캠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좋았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본 캠프가 참가 학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나아가 서울대 공과대학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갖도록 하는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과 서울대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수료증서 수여 및 우수 그룹 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홍유석 공과대학장 축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격려사
수료증서 수여
우수 그룹 시상
홍유석 공과대학장은 “우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공학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또한 세계적인 연구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것은 좋은 연구환경과 훌륭한 교수진, 그리고 수준 높은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과 같이 관심 있는 분야를 열심히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들이 앞으로 우리 공과대학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청소년들이 공학에 대한 전문적인 진로, 진학 정보를 얻고 공학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본 캠프를 추진해 준 서울대 공과대학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엔지니어의 꿈을 갖고 이공계로 진학하고자 하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귀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전체 참석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