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Magazine of College of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공자를 위한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공학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공학교육혁신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근간이 되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반에 대한 기초교육을 통해 각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현구 센터장(서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 / 건축학과 교수)은 공과대학 내 관련 분야 7명의 팀티칭 교수진과 함께 비전공자를 위한 「IoT·인공지능·빅데이터 개론 및 실습(이하 ’IAB’)」 교과목을 개발하여 2018학년도 2학기부터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이해하고 각 전공에 적용 및 융합하여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SPLIT(Self-Paced Learn·Ing & Tutoring) 코딩 교육 튜터링 프로그램을 개발, 코딩 지식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초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IAB 교과목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IAB 교과목은 학생들 스스로 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실습을 하는 Flipped Learning의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새로운 미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온라인강좌 플랫폼인 SNUON 공개강좌에 총 24차시 86개의 동영상 강의를 탑재하여, 수강생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구성원이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현구 센터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작금에 고등교육 기관인 대학교는 학생 배움의 욕구와 사회적 요구를 지체없이 충족시켜야 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살아야 한다. AI와 전공 모두를 마스터해야 하는 시대이다.”라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