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차 이사회>
2020년 5월 6일 오후6시 30분에 서초동 대나무골 한정식에서 건축학과 동창회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20회 김선복 기대표를 비롯하여 16명의 동문이 참석하였고, 2020년 총회 및 신년하례회 결과보고와 동문의 날 행사날짜 변경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동문의 날 행사는 5월 23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하는 것으로 의결되었다.
<24회 동문, '졸업50주년 기념' 공릉캠퍼스 방문기>
금년에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건축과24회 졸업생들은 지난 6월13일(토) 공릉캠퍼스를 방문하였다. 오래전부터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논의 끝에 옛날 공부하던 공릉캠퍼스를 한번 방문해 보자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11명 (김순민∙노무섭∙변영진∙소병흔∙
이대형∙이상권∙이수문∙이형재∙임창복∙하정용∙정지수)이 오전 10시의 이른 약속임에도 지각자 없이 공릉역에서 모여 옛날 공릉캠퍼스를 찾아 나섰다. 역에 내려서는 위치를 몰라 어리둥절했는데 조금씩 걸어가며 철길 흔적이 다가오고 당구장, 탁구장들을 지나자 곧바로 정문이 보여 어렵지 않게 캠퍼스를 찾게 되었다. 열차로 통학을 하기도 했고 청량리에서 버스로 등교했던 50여 년 전에는 아침 수업에 지각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노력이 아닐 수 없었던 기억이 새롭다. 멀리 좌측에 1호관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고, 주로 공부했던 2호관 건물의 겸손한 모습도 여전했다. 그래도 정문을 통과한 기념으로 방문 기념사진을 찍은 후,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가는데 그게 바로 2호관 건축과가 위치했던 쪽으로 몰려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2호관 건물은 옛날 타일을 제거하고 새롭게 단장되어 아쉬웠으나 건물 전체가 주는 제쎄션 풍의 절제된 단순미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우리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 학과사무실부터 들려 보았고, 안영배 교수님이 미국에서 귀국 하신 후, 형태구성 과목을 열심히 지도해 주시던 세미나실도 들려 보았다. 일행은 화장실 옆을 빠져 중정으로도 나가 보았는데, 커다랗다고 기억되던 그 중정이 옛날보다는 작아 보였다. 새삼 우리가 거대 스케일의 도시 환경에서 살고 있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데 생각이 미쳤다.
이대형∙이상권∙이수문∙이형재∙임창복∙하정용∙정지수)이 오전 10시의 이른 약속임에도 지각자 없이 공릉역에서 모여 옛날 공릉캠퍼스를 찾아 나섰다. 역에 내려서는 위치를 몰라 어리둥절했는데 조금씩 걸어가며 철길 흔적이 다가오고 당구장, 탁구장들을 지나자 곧바로 정문이 보여 어렵지 않게 캠퍼스를 찾게 되었다. 열차로 통학을 하기도 했고 청량리에서 버스로 등교했던 50여 년 전에는 아침 수업에 지각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노력이 아닐 수 없었던 기억이 새롭다. 멀리 좌측에 1호관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고, 주로 공부했던 2호관 건물의 겸손한 모습도 여전했다. 그래도 정문을 통과한 기념으로 방문 기념사진을 찍은 후,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가는데 그게 바로 2호관 건축과가 위치했던 쪽으로 몰려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2호관 건물은 옛날 타일을 제거하고 새롭게 단장되어 아쉬웠으나 건물 전체가 주는 제쎄션 풍의 절제된 단순미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우리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 학과사무실부터 들려 보았고, 안영배 교수님이 미국에서 귀국 하신 후, 형태구성 과목을 열심히 지도해 주시던 세미나실도 들려 보았다. 일행은 화장실 옆을 빠져 중정으로도 나가 보았는데, 커다랗다고 기억되던 그 중정이 옛날보다는 작아 보였다. 새삼 우리가 거대 스케일의 도시 환경에서 살고 있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데 생각이 미쳤다.
교양과정부 건물을 지나, 김희춘 교수님이 설계하신 도서관 건물로 향했다. 50여 년 전에 돌출된 노출콘크리트의 구조부가 멋있었다는 기억이 남아 있는데, 구조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새로운 재료로 덧댄 모습이 아쉽다. 조금 지나 자주 들리던 기숙사 쪽을 가려하니 철망으로 울타리가 쳐있어 더 이상 옛 캠퍼스 방문은 어렵게 변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은 이곳저곳의 계단과 기초석에 남아 있는 흔적 그리고 1호관, 2호관 건물의 실루엣으로 50년 전의 캠퍼스 생활을 회상해 볼 수 있었다. 아래 운동장 모퉁이에 마련된 쉼터에서 김순민 동문의 하모니카 즉석 연주를 들은 후 캠퍼스 방문을 마무리 하였다.
-24회 동기회장 임창복-
-24회 동기회장 임창복-
<설계분야 동문 초청 간담회>
2020년 6월 17일(수) 오후 5시에 호암교수회관에서 설계분야 동문 초청 간담회가 있었다.
동창회 주최로 개최되는 분야별 동문간담회는, 2018년 국토부 동문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세번째이며, 동창회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유도 및 분야별 동문들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는 35회 박병욱∙오동희 동문을 비롯하여 설계분야 동문 17명이 참석했고, 동창회에서는 김봉렬 동창회장과 부창렬∙박홍근 수석부회장, 서현 총무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현직 교수로는 설계를 담당하는 최춘웅 ∙강예린 교수가 참석했다.
리셉션과 동창회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영상과 PPT를 동원한 성의있는 동문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고, 식사 후에 부창렬 수석부회장이 후원한 뒤풀이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이 날 김봉렬 동창회장은 지속적인 설계분야 동문 모임을 제안했고, 이후 첫모임을 갖게 되었을때는 선배 동문자격으로 참석하여 식사를 사겠다는 약속을 했다.
서울대학교 전자과동문회/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
◎ 2020년도 상반기 전자동문회 회장단-고문 연석 회의 및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일시: | 2020년 6월 19일(금) 오후 5시반 |
장소: | 신가예촌 본관(서초) |
참석: | 성굉모(23회), 송문섭(28회), 이희국(28회), 허염(28회), 이재홍(30회), 안승권(34회, 동문회장), 전국진(31회), 정덕균(35회, 재단 이사장), 노종선(35회), 김영기(38회), 정준(40회), 최승종(41회), 최용민(43회), 김우준(45회), 최혁(47회) 총 15명 |
바쁘신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 2020년도 2학기 장학생 선정회의
일시: 2020년 7월 31일(금) 오후 12시
장소: e라운지
2020년 2학기 장학생 선정회의에서는 신청자 서류 심사 결과 장학생으로 재단 대학원생(등록금 지원) 장학생을 12명 선정하였으며, 재단 권오현 장학생(학부생, 학업장려금 지원)은 4명에게 계속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재단 김정식 장학생(등록금 지원)으로는 대학원생 1명의 계속 지원과 학부생 2명의 계속 지원과 신규 선발 2명을 결정하였으며, 관악회 특지(김정식) 장학생은 학부생 3명의 계속 지원과 신규 선발 7명을 결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2학기에는 총 21명의 장학생이 72,432,000원의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