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창업팀 소개
Home산학협력/창업 > 창업팀 소개

생성AI를 활용한 나만의 AI 사진관
스위트앤데이터 안재관 대표



Q. 안녕하십니까? 서울공대 독자 분들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회사 스위트앤데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안재관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연구실 박사과정으로 있고요. 최근에 박사 수료를 했고 이전까지는 10년 정도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최근 AI스타트업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Q. 스위트앤데이터는 어떤 회사인가요?
A. 스위트앤데이터는 혁신적인 엔터테크 기업으로 생성AI를 활용한 AI사진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인생에 폴라로이드 사진 한번쯤은 찍어 봤을 거잖아요. 그렇다면 사진은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 걸까요?
사진이란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거나 포착하거나 아니면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을 때 활용되곤 하죠. 특히 본인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나의 아름다운 모습, 멋진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이 투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진의 근본적인 가치를 생성AI를 통해 다시 접근하고자 하는 게 저희 취지고요. 추후 가족 사진이나 돌아가신 할머니와 같이 찍는 사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번지점프를 하는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창업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처음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과거에 피트니스 모델 대회를 나가서 수상하고 피트니스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 보디 프로필 촬영 외에도 여러가지 프로필 촬영을 했는데 프로필 촬영이 갖는 가치는 있지만 시간적인 제약과 물리적인 제약이 너무 많아서 많이 찍고 싶어도 찍을 수가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런 고충을 좀 풀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작년에는 엔터테이너를 위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사업을 하다가 저의 전공인 생성AI를 통해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AI사진관) 사업으로 피벗을 하여 지금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 ChatGPT 관련 서적도 집필하실 만큼 사람들이 좀더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표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AI, 그리고 인공지능이란 마치 2000년대 초 엑셀을 잘 다루면 좋은 신입사원이라고 했던 것처럼 지금은 인공지능을 쉽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신입사원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10년 뒤에는 인공지능을 다루지 못한다면 도태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작년에 글로벌창업사관학교라는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서 스타트업을 처음 시작하였으며 그 와중에 여러가지 스타트업 수상도 하였습니다. 이번 연도 같은 경우에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 디딤돌 R&D 사업, 그리고 스타트업 사업화 과제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추후 저희 새로운 버전 1.5를 리뉴얼하고 있고요. 서비스 리뉴얼 이후에는 사진이라는 가치를 과연 기업들도 느끼고 쓸 것인지, 그리고 지금은 MZ세대만 쓰고 있는데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세대까지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 새로운 검증을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고민하는 공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여러 가지 고민들이 많겠지만 그 고민들을 무서워하지 말고, 제가 지금 현재 스테이지 상 조언을 줄 수 있는 좋은 위치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새로운 발판 삼아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고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서울공대 동문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좋은 서비스란 좋은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연구 조직과 서비스 조직을 같이 가져가려는 저의 아집이 있는데요. 추후 저희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예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