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건축학과3
김찬
건축학과3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21학번 김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신없던 2년이 빠르게 지나고, 어느새 다시 새로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2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역시 캠퍼스는 학생들이 있어야 활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완화로 제가 소속되어 있는 공과대학 학생홍보기자단 ‘공대상상’에서도 작년부터 정상적으로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가 부활하였고, 다른 여러 대면 행사들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단장으로 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생회 산하기구인 건축학과 기자단 ‘아키포터’도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건축학과 학생기자단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완화로 제가 소속되어 있는 공과대학 학생홍보기자단 ‘공대상상’에서도 작년부터 정상적으로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가 부활하였고, 다른 여러 대면 행사들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단장으로 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생회 산하기구인 건축학과 기자단 ‘아키포터’도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건축학과 학생기자단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건축학과 기자단 ‘아키포터’는 건축학과를 졸업하시거나 건축분야에 진출하신 분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카드뉴스 및 웹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죠. 현재까지 건축학과 교수님들, 건축설계사무소장님, 건축 스타트업 CEO 등 6분을 인터뷰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전면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던 데 반해, 2022년부터는 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왔습니다.
건축학과는 졸업 후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신 분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3학년 때 학부과정 전공분리가 이루어져, 건축학 전공과 건축공학 전공으로 나뉘게 됩니다. 건축학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진출 분야는 건축설계사이며, 건축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진출 분야는 건설사입니다. 하지만, 건축학과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배우는 학과인만큼, 여러가지 학문에 폭넓게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위의 대표적인 두개의 진출 분야 외에도 디자이너, 부동산, 인테리어, IT 등 여러가지의 진로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학부생 개인이 진로를 고민하기에는 막막함이 있을 것 같아, 학생기자단들이 직접 발로 뛰며 양질의 정보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건축학과는 졸업 후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신 분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3학년 때 학부과정 전공분리가 이루어져, 건축학 전공과 건축공학 전공으로 나뉘게 됩니다. 건축학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진출 분야는 건축설계사이며, 건축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진출 분야는 건설사입니다. 하지만, 건축학과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배우는 학과인만큼, 여러가지 학문에 폭넓게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위의 대표적인 두개의 진출 분야 외에도 디자이너, 부동산, 인테리어, IT 등 여러가지의 진로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학부생 개인이 진로를 고민하기에는 막막함이 있을 것 같아, 학생기자단들이 직접 발로 뛰며 양질의 정보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학생기자단원들은 인터뷰이 선정 및 섭외부터 취재 후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과정까지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무자분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학교생활 중 절대로 해보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의미가 있는 활동입니다. 기자단원은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평소 자신이 궁금해하던 질문들도 직접 해볼 수 있고, 진로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2년 동안 기자단을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해왔는데요, 올해부터는 기자단장으로써 인터뷰이들을 직접 섭외해왔습니다. 섭외하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서 직접 실무자들과 컨택하여 자리를 만드는 과정이 제게는 너무나도 새롭고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올해에는 대면 인터뷰로 스페이스웨이비 홍윤택 대표님과 유현준 건축가님을 찾아 뵀는데요, 첫 대면 인터뷰였던 만큼 아직까지도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실무자분들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저희의 질문들에 정성스럽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학부생 시절에 고민은 없었는지,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방송 출연을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좋은 설계 성적이 나오지 않아 좌절할 때는 어떻게 했는지, 유학을 추천하시는지 등 평소 학부생들이 궁금증으로만 갖고 있던 것들을 직접 여쭤보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기자단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키포터’가 직접 활동소식들을 전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archiporters’를 찾아주세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자단인 ‘공대상상’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기자단인 ‘아키포터’에 둘 다 소속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기자단 활동은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자리라고 느꼈습니다. 타인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나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우며, 진로에 대해 더욱 깊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후에 기사나 카드뉴스들을 만드는 과정 역시, 나의 노력으로 학부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아주 뜻 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