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견학_곤지암 화담숲]
9월 17일(목) 황용석 주임교수 인솔하에 곤지암 화담숲 생태수목원 트래킹 시간을 가졌다. 화담숲은 관람 시설이기 이전에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여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 현장 연구시설이다. 숲 트래킹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 향상 및 혈압을 낮추고 숲에서의 단체활동을 통해 인간관계 향상 등 코로나 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2차 견학_고덕대교 건설현장 / 인제양양터널 홍보관 / 설악산 등반]
10월 15일(목)~16일(금)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도로공사 고덕대교 건설현장 / 인제양양터널 홍보관 산업시찰 및 단합행사의 일환으로 설악산 등반을
진행하였다. 이번 산업시찰은 운영위원 김호경 교수, 성영은 교수, 윤명환 교수, 홍성현 교수 인솔하에 진행되었다. 고덕대교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길이 1,725m의 한강의 다리이다. 세종 포천고속도로를 구성하는 고속도로 교량으로, 남구리 나들목과 강동 나들목
사이에 위치하며, 교량 길이는 약 1,725m이다. 홍보관 브리핑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2022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는 2주탑 콘크리트 사장교인 고덕대교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인제양양터널 관리센터를 견학하였다. 인제양양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면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길이 10,965m의 국내 최장도로터널이다. 2009년 6월 4일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착공과 함께 착공하였다. 2012년 9월 관통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 개통하였다. 인제양양터널은 기존 대한민국의 최장 도로터널인 양북1터널보다 3.46km 더 길며,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터널이다. 2일 차 일정으로는 설악산 등반을 진행하며 교육생들간에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박 2일 일정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3차 견학_차세대자동차 연구센터]
10월 20일(화) 운영위원 강연준 교수 인솔하에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를 견학하였다. 2004년에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센터건물과 엔진 및
NVH 관련 장비를 기증하여 설립되었으며, 산업자원부의 “하이브리드자동차 파워트레인/NVH 시스템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연구 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차세대자동차 핵심분야 고급 인력 양성 및 차세대자동차 핵심 기반 기술의 선도, 학제간 차세대자동차 미래기술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고효율 및 무공해 차량, 지능형 차량, 차량 안전 및 안락 기술,
그리고 환경-친화형 차량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무향실, 엔진 실험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실, 차량 동역학 실험실을 견학하였으며,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가 자동차분야에 대한 대학에서의 첨단 연구 및 기술 개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있길 바라며 견학을 마쳤다.
[4차 견학_부산철도차량정비단 / 경주 문화탐방]
10월 29일(목)~30일(금)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산업시찰 및 경주 문화탐방을 황용석 주임교수, 홍성현 운영위원 교수
인솔하에 진행하였다.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철도차량정비단이다. 약칭은 부산단이다. 부산단을 비롯한 전국의 4개 철도차량정비단은 지역본부 산하가 아닌 본사 차량기술단 직속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위치한 고속차량운영센터, 범천2동에 위치한 디젤차량정비
센터로 구성된다. 고속차량센터는 KTX-I, KTX-산천, SRT의 정비를, 디젤차량정비센터는 디젤기관차의 경·중정비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또한 폐차된 철도 차량을 매각 이전까지 유치하고 있었다. 중앙관리동에 도착하여 코로나19 관련 발열
체크를 진행한 후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업무 브리핑/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안전모 착용 후 경정비/중정비 작업장-디젤 1작업장/디젤 2작업장
등 국내 산업의 발전시설 및 현황에 대한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2일 차 일정으로 경주 역사 유적지구인 동궁과 월지/교촌마을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동궁은 통일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도 쓰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연못이 바로 월지인데,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 부르기도 하였다.
[5차 견학_강릉 / 울릉도 문화탐방]
11월 9일(월)~11일(수)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릉/울릉도 문화탐방을 성영은 운영위원 교수 인솔하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1일 차 일정으로
강릉 오죽헌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이곳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문성사, 사랑채, 어제각,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져 유익한 탐방 시간이었다. 2일 차 일정으로
묵호여객선 터미널로 이동/승선하여 울릉도에 입도하여 섬 일주 탐방을 하였고, 3일 차 일정으로 봉래폭포-내수전 전망대 트래킹 등 교육생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