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서울대학교 EPM과정 제18기 졸업논문발표회가 개최되었다. EPM 과정 수강생들은 입학하면서부터 하나의 사례연구 주제를 선정하여 졸업하는 날까지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논문을 준비하여 졸업논문발표회에서 그 결과물을 발표한다. 수강생 전원이 개인 논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만큼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함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하게 된다. 특히 우수한 졸업논문은 EPM 과정 수료 및 입학식 때 CEPM 성과공유세미나를 통해 발표를 하게 된다. EPM 과정의 사례연구논문은 EPM 과정의 귀중한 자산으로 EPM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공유한다.

9월 25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EPM과정의 제18기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코로나 19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간담회 형식으로 약식으로 진행하였다. EPM 총동창회에서 박찬호 동창회장이 동문 대표로 참석하여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단합만큼은 최고였던 18기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18기는 수료와 동시에 EPM 동문회에 가입하게 되며, 끝이 아닌 EPM 동문회와 함께하는 시작의 자리로 의미있게 마무리 하였다.

9월 25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EPM 과정의 제19기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EPM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같은 날 수료와 입학을 동시에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수료하는 선배들이 입학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입학하는 후배들은 선배들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 날은 특별히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개별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하여 함께 식사를 하지 않고 간담회 형식으로 약식 진행하였다.

10월 30일(금) EPM 제19기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을 방문하였다. 산림치유지도사의 동반 아래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걸으며 ‘숲에서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준비 체조로 몸을 풀고 관악수목원 곳곳을 산책하며, 조별로 동작 만들기, 맨발로 잔디 밟기, 풀밭에 누워 하늘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일상의 업무와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6일(금) ‘와인, 시작이 반!’ 이라는 주제로 와인특강을 진행하였다. EPM과정의 ‘엔지니어를 위한 교양 특강’시리즈 중 하나인 와인특강은 박준범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의 강의로 매 기수마다 EPM 교육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박준범 교수의 와인강의는 와인에 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와인의 품종과 라벨, 지역별 대표 와인, 테이스팅법 등의 기초 이론을 배우고 와인의 6가지 대표 품종을 각각 시음해보며 품종의 특성과 차이를 배운다.

11월 12일(목)~13일(금) 1박 2일 동안 EPM 제18기 국내산업시찰을 진행하였다. 당초 8월에 진행 예정이던 산업시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11월로 연기하여 진행하였다. 박준범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의 인솔하에 이틀 동안 4개의 기관을 돌아보며 알차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날 행신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방문을 시작으로 KTX 중정비 현장을 견학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공항의 마스터플랜과 4활주로 현장을 견학하였다. 둘째 날은 울산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와 창원에 있는 두산중공업 원전설비 제작현장을 시찰하였다. 18기는 이미 9월에 수료하여 정규 교육시간이 아니었음에도 18기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전원 참석하여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산업시찰을 마무리하였다.

11월 20일(금)~21일(토) 1박 2일 동안 제주도에서 ‘EPM 그리고 숲과 힐링’ 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첫날은 한라산 둘레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인 ‘사려니 숲’을 걸으며 강의실에서 못다 한 담소도 나누고, 삼나무 향을 맡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마라도로 이동하여 해변길을 걷고 자장면을 먹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PM 19기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워크샵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