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사실에 근거한 정보와 의료 전문가 네 명의 고견을 공유함으로써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1월 21일(목) “우리는 COVID-19”에 대하여 정말 알고 있을까?” COVID-19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되었으며, 현장 특강 외에도 ZOOM 소프트웨어를 통해 2개의 회의룸에서 실시간 중계되었다. 현장 참여 신청자 중 30여명이 선발되었으며, 온라인으로 약 1,300여명이 참여하여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강현구 센터장(건축학과)은 해당 세미나를 통해 과학적인 팩트를 전달하여 조금 더 능동적인 대응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연주제 : 우리는 COVID-19 에 대하여 정말 알고 있을까?(부제 : 글로벌 팬데믹 COVID-19에 대한 팩트와 교육)

- 일시 : 2021년 1월 21일(목) 15:50 ~ 18:00

- 장소 :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시진핑홀(520호)

- 참석대상 : 서울대 구성원(교직원, 학생) 및 외부 참가자 약 1,300여명(※ 현장 참석자 : 30명 외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됨.)

- 강연연사
★ 패널 1 : 유태우 박사(前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 닥터 U)
★ 패널 2 : 김상수 원장(소아랑 한의원 / 코로나 미스터리 저자)
★ 패널 3 : 조성일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패널 4 : 이정상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서울대 공대는 2018년도부터 동경대학교와 방학기간동안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어, 서울대와 동경대 교수가 각각 상대학교에서 강의를 개설하는 교과목 ‘글로벌 공학기술 교류 특강’을 개설하여 왔다. 이 강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도 수강할 수 있으며 정규강좌로 1학점 또는 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 동경대 소속 교수의 명강의를 직접 듣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의미있는 강의이다. 다만, 2020년도는 COVID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이 되었다.

동경대 단기집중강좌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는 이번 동계 계절학기에 동경대 시스템혁신학부 Seiichi Koshizuka 교수가 담당하는 『유체유동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가시화』, 토목공학과 Reiko Kuwano 교수가 담당하는 『지중 인프라 구조물의 장기거동과 유지관리』, 원자핵공학과 Takumi Saito 교수가 담당하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위한 방사화학 및 지화학』 3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총 60명의 학생이 수강하였다. 각 강좌당 3일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은 집중해서 강의를 수강하였고, 강의에 대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강의 주제가 새로웠다, 개발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강의 구성이 좋았다’ 등의 좋은 평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