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월 3일(월)부터 2월 16일(수)까지 약 6주간 2022학년도 공과대학 신입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SPLIT 수학/물리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SPLIT은 ‘Self-Paced Learn·Ing & Tutoring’의 줄임말로 튜터링(Tutoring)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PLIT 수학/물리 교육과정은 공과대학 신입 학부생에게 공대생의 중요한 기초 학습능력인 수학 및 물리 과목에 대하여 입학 전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2020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 3회째 진행되었다.
SPLIT 수학/물리 교육과정에는 현재 공과대학(원) 재학생 중 수학 및 물리 성적 우수자(수학 및 연습1 성적 B+ 이상, 물리학1 성적 B+ 이상)가 튜터로, 당해연도 공과대학 신입 학부생(수시합격자 또는 정시지원자)이 튜티로 참여한다.
튜터는 10명의 튜티를 배정받아 수학은 5주, 물리는 6주의 기간 동안 튜티에게 주차별 과제를 배부하고 채점 및 첨삭지도를 수행하게 되며, 튜티는 이러한 튜터의 지도하에 SNUON 온라인 강좌 수강을 병행하며 각 과목을 학습하게 된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총 19명의 튜터가 참여하였고, 튜티의 경우 수학은 103명, 물리는 96명으로 총 199명이 참여하였다. 교육과정 중에는 각 과목 담당 교수님들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가 2회씩 진행되었는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튜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 과목별 온라인 실시간 강의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