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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과정(EPM) 소식

[EPM 제21기 제주 워크숍]
11월 5일(금)~6일(토) 1박 2일 동안 제주도에서 ‘EPM 그리고 숲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EPM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한라산 둘레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인 ‘사려니 숲’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비자나무숲인 ‘비자림’을 걸으며 강의실에서 못다 한 담소를 나누고, 삼나무 향과 비자나무 향을 맡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PM 21기 원우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워크숍이었다.
[EPM 제8회 ‘EPM 콩그레스 2021’ 개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EPM] 과정(주임교수 박준범 교수)은 12월 10일 ‘EPM 콩그레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EPM 과정 제21기 재학생들과 EPM 동문들을 주축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 타임, 타이밍 그리고 티핑포인트’라는 대주제로 UN 쿠웨이트 백승진 경제정책관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건설환경공학부 박준범 EPM 주임교수는 개회사에서 “세계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EPM 콩그레스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기대하며, EPM 과정은 지난 10년을 넘어 향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준범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서울대학교 김영오 학생처장의 축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의 축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조영태 원장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AEH 강주연 소장, HKA 고안호 한국 대표 등 대주제 관련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EPM 사례연구 워크숍1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EPM 21기 사례연구 워크숍을 박준범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의 인솔 하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하였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서울대가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고 세계적 연구 수월성을 확보하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에 조성된 서울대학교 캠퍼스이다. 배곧 신도시는 ‘배움의 터’라는 의미로 주시경 선생이 배울 곳이라 이름한 데서 비롯된 곳으로 EPM 21기는 배곧에 위치한 시흥캠퍼스를 방문하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1단계 건설 현황을 살펴보고, 시흥캠퍼스의 비전과 과제를 사례연구로 진행하였다. 시흥캠퍼스 박희수 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교육협력동 10층 연구부총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스튜디오, 컨벤션센터, 강의실 등을 답사하고 미래모빌리티 연구동으로 이동하여 FMTC 이재완 연구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관제실과 차량정비실을 견학하였다. 자율주행차량도 탑승하여 현재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PM 제21기 리더십 하드트레이닝 워크숍]
EPM 제21기 리더십 하드트레이닝 워크숍이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 EPM 과정의 리더십 하드트레이닝 워크숍은 EPM 졸업생들이 입을 모아 교육 기간 중 가장 힘들지만, 가장 큰 성취감을 얻는 교육이라고 말하는 EPM과정의 대표 교육 중 하나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21기 워크숍은 1박 2일 합숙 대신에 2주간의 하루 12시간씩 전일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금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식사 시간 외에는 계속 교육을 진행하는 강행군 일정이지만,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진행된 워크숍이다.

리더십 하드트레이닝 워크숍은 조를 나누어 조별 조장, 기록자, 발표자, 관찰자, 답변자, 질문자를 선정하여 모두가 역할을 가지고 2주간 역할을 수행한다. 리더십 강의, 피드백 원칙, 기술 집단 토론, 토론의 기술, 구두 보고, 실습, 엘리베이터 스피치 실습, 분석의 원칙 등을 학습하고 조별로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여 자료 수집, PPT 작성, 발표 연습을 통해 각각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분석의 질, 토론 및 발표 기술에 대한 최종 실습이 이루어진다. 발표 후에도 강사와 교육생들의 날카로운 분석, 비평, 피드백을 교환한다. 교육생들이 워크숍 기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EPM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